2014년 2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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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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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4년 2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57
 

즐겁고 행복한 가족문화체험

▶일시 : 2014년 2월 3일

▶장소 : 교사 자택

조별활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 거주인이 지난번 교사의 집에 가정문화체험을 다녀 온 이야기를 꺼내며 또 가고 싶다고 하자 옆에 있던 다른 거주인들도 함께 가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습니다. 마침내 가정문화체험 당일, 거주인 세 명과 교사의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자 두 번째 방문인 강○○ 거주인은 앞장서 교사의 집을 먼저 찾아 출입문 앞에 섰고 교사의 자녀가 현관문을 열어주며 공손히 인사를 하자 거주인들도 웃으며 손을 흔들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교사가 음식을 만드는 동안 자녀들과 거주인들은 손을 씻고 수저를 놓으며 함께 식탁을 차렸고 다함께 식사를 한 뒤에는 텔레비전을 보며 과일을 먹으며 여가를 보냈습니다. 다과 후 학원을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 아이들을 의아하게 바라보기에 교사가 “큰 아이는 공부하러 학원에 가고, 작은 아이는 태권도장에 가요.”라며 몸동작을 섞어가며 설명해주자 고개를 끄덕이며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였으며 다정히 인사를 나눈 뒤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취침을 하였습니다. 교사의 가족들에게도 거주인들과 함께 만든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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