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랑관 이야기
사랑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사랑관 이야기
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3년 12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35
 

담당교사의 가족, 자녀들과 함께한 시간

▶일시 : 2013년 12월 2일

▶장소 :교사자택

2013년 12월 2일, 사랑관 생활관에서 갑자기 웅성웅성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오늘, 강○○ 거주인이 담당교사의 자택으로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오기로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담당교사도 강○○ 거주인과의 첫 가정문화체험이라 새로운 일상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택으로 향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경산시장에 들려 떡볶이와 튀김 등 분식을 맛보며 시장구경을 하였고 교사의 집에 도착하여서는 뭐니 뭐니 해도 고기, 저녁 식사로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직업재활 프로그램인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솜씨를 발휘하기 위해 함께 빵 만들기를 했습니다. 강○○ 거주인이 직접 만든 빵을 학교에서 돌아 온 교사의 딸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소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되자 교사의 자녀들이“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었고 “잘자”라고 화답하며 편안히 취침에 들었으며 다음 날 교사와 함께 기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가정문화체험이 강○○ 거주인에게도, 교사의 자녀들에게도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