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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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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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3년 10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55

칠곡 홈플러스로 생일외출 다녀왔어요!

▶일시 : 2013년 10월 18일

▶장소 : 칠곡 홈플러스

10월에 생일을 맞은 사랑관의 세 거주인들이 교사와 함께 생일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외출 전부터 램프가 달린 열쇠고리를 사고 싶다며 기대하던 강○○ 거주인, 평소 글씨쓰기와 숫자공부를 좋아해 학습지를 구매하겠다던 박○○ 거주인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곧 있을 가족가을여행 때 멋지게 입고 갈 외출복을 구매하겠다던 박○○ 거주인은 인근 마트에 도착하자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먼저 찾느라 바쁜 눈길을 보냈습니다. 원하던 물품을 구매한 후 여유롭게 마트를 둘러보며 아이쇼핑을 하던 거주인들의 눈에 ‘할로윈 데이’를 위해 내놓은 무서운 몬스터 가면과 소품들이 재미있게 보였던지 그 자리에 멈추어 가면을 바라보았습니다. 각자 재미있어 보이는 가면을 얼굴에 써보고 교사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거주인이 있는 반면, 은근슬쩍 모자를 쓰고는 사진 찍어주기를 기다리는 거주인도 있었습니다. 선물구입과 쇼핑을 마치고 들른 식당가에서 배부르게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귀원하는 우리 거주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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