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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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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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3년 8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95
 

여름 사내들, 생일 외출을 가다

▶일시 : 2013년 8월 26일

▶장소 : 동촌 홈플러스

생일선물 구입외출 준비를 마치고 생일외출 출발을 이야기를 하자 전○○ 거주인은“야호! 나간다.”라고 말을 하며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교사의 차량에 탑승하여 출발 전에 안전벨트를 스스로 당겨서 맨 후 창밖을 구경하기도 하고 바람의 느낌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마트에 도착을 하여 차량에서 내리기 전 마트 이용 시 주의 할 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 뒤에, 교사와 함께 마트에 들어서서 쇼핑카트를 밀고, 평소 사고 싶던 물건들을 고르자 교사에게 손으로 가리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종류의 다른 상품들을 잘 살펴본 뒤에 가장 마음에 드는 가방, 물 컵, 바지, 풋크림, 셔츠, 앨범, 잡지책, 장남감 상자, 핸드크림, 허리띠 등의 물건을 각자 바구니에 담으며 매우 좋아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계산대에서 본인 스스로 계산을 하게 하자, 조금 망설였지만 전○○ 거주인이 용감하게 계산을 먼저 해보자 다른 거주인들도 따라서 계산을 하였습니다. 식당에 들러 본인이 좋아 하는 음식을 고르고 직접 계산 한 뒤에 식당에서 나온 음식을 맛있게 섭취 였습니다. 생일날 자신이 원하는 선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즐거워하였고, 재활원으로 복귀하여서도 오늘 외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추억에 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여 보람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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