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두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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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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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1년 10월 두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578
 

자유 바캉스- 가을을 걷는다.

▶일시 : 2021년 10월 20일

▶장소 : 자유누리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찾아온 것이 무색할 정도로 겨울이 빠르게 찾아와 노크를 하며 아침과 밤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10월 달에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지난 20일 사랑관에서는 화창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일부 거주인들이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자유누리에 도착하자 거주인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야외에 있는 흔들 그네에 앉아보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 다 함께 바깥의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점심식사를 한 뒤 앞마당과 텃밭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풍을 주워 색이 변한 잎을 구경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텃밭에 자란 작물들을 가리키며 궁금해하는 모습 또한 보였습니다. 재활원으로 귀원한 뒤에도 함께 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다른 거주인분들에게 단풍을 자랑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자랑하며 즐거웠던 시간들을 회상하였습니다. 어느덧 10월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며 가을을 제대로 느껴 볼 시간도 없이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환절기인 요즘 감기와 독감에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기를 거주인분들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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