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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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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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1년 2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35

졸업을 축하합니다.

▶일시 : 2021년 2월 10일

▶장소 : 선명학교

겨울의 끝자락 2월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 가득 담고 설레는 2월을 맞이해봅니다. 저희 사랑관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1년여 동안 선명학교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열심히 등교했던 세 거주인이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짧게 진행된 졸업식이었지만 사랑관 교사들도 함께 참석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졸업장을 받고 같은 반 학우들과 헤어짐의 아쉬운 인사를 나눈 후 학교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한 거주인은 졸업장과 장학금을 받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면서도 학교에서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표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활원으로 돌아온 거주인들에게 열심히 학교에 다닌다고 수고했다고 졸업을 축하한다고 사랑관 교사들이 인사를 건네자 모두 졸업장과 꽃다발을 보이며 활짝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건강 잃지 마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2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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