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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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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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1년 11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2380

사랑관 거주인과 함께한 조별활동 외출

▶ 일 시 : 2011년 11월 7일

▶ 장 소 : 재활원 인근 편의점

2011년 11월 첫째 주 월요일, 깊어가는 가을 날씨에 재활원 앞산인 도덕산의 단풍이 한창인 때에 재활원 인근 편의점을 이용한 조별활동 외출이 있었습니다. 길가 가로수의 선명하게 붉은 단풍과 멀리 있는 산들의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모처럼의 외출에 들떠있는 거주인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했습니다. 편의점에 도착한 거주인들은 크지 않은 돈이지만 자신들이 사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직접 계산을 해보기도 하고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 또한 친근하게 보여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조별활동으로 용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강00 거주인은 큰 웃음으로 표현하였고, 오00 거주인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여 즐겁고 기분 좋음을, 또한 강00 거주인도 사뿐사뿐한 걸음걸이로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용돈 사용 외에도 조별활동으로 다양하게 외출을 나가자는 욕구를 표출하기도 한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날씨에 늘 건강하고 서로 챙겨 주는 저희 사랑관 거주인들이 되었으면 하고 만산홍엽의 단풍으로 치장한 도덕산을 보며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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