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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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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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5년 11월 첫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67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관람하며

▶일시 : 2015년 11월 10일

▶장소 : 대구 아트플러스 씨어터

박○○ 거주인이 며칠 동안 기다렸던 외출 날, 문화누리 카드를 이용하여 담당교사와 함께 특별한 개별데이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연극을 선택해 티켓팅한 후 리플렛을 꼼꼼히 살펴보며 담당교사와 연극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껏 높아진 기대감에 들떠있을 즈음, 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조명이 꺼지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긴장감이 맴돌자 박○○ 거주인이 어쩔 줄 몰라 하며 교사에게 계속 말을 걸어와 연극에 대한 기본예절을 다시 한 번 알려주며 연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관객들과 어울려 웃음 포인트 때마다 큰 웃음을 지어보였고 파도타기도 함께 하며 즐겁게 공연을 즐겼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극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했고 다음에도 또 관람하고 싶다며 이번 개별데이트는 어떠한 외출보다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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