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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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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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년 12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573
 

‘조별활동-간식타임’

▶일시 : 2020년 12월 7일

▶장소 : 요리실습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며 12월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독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난, 7일 저녁 시간 일부 거주인들이 요리 실습실로 이동하여 조별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저녁 식사 이후에 간단하게 컵라면과 과자를 섭취하였는데요. 거주인들 모두 뜨거운 면발을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섭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한 거주인은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요리 실습실에서 맛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다른 거주인이 미소를 짓고 두 팔을 흔들며 동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다음 조별활동 때 섭취하고 싶은 간식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교사가 올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한해였지만 내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져 외출도 자주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모두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여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준수합시다! 유난히도 힘들었던 한 해의 마무리 12월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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