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두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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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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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 두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09
 

‘이제는 거주인들과 친하게 지내요.’

▶일시 : 2020년 9월 8일

▶장소 : 사랑관 프로그램 실

안녕하세요. 사랑관 9월 두 번째 생활관 소식으로는 거주인 월례회에서 자유발언대 코너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을 거주인들에게 소개한 거주인의 소식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평소 소극적이고 다른 거주인들과 교류도 적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과체중과 운동부족을 드러낼 정도로 많이 수동적인 거주인은 올해 초 담당교사의 변경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맞는 맞춤별 사례관리 서비스 진행, 조원들과의 잦은 교류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현재는 생활관 전체 거주인과도 곧잘 지내며 생활관 자체 프로그램의 꾸준한 참여하는 등, 이제는 프로그램과 조별활동을 선호하고 특히, 담당교사에게 자신의 욕구와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거주인이 되었습니다. 이에 거주인 월례회 자유발언대를 통해 동료 거주인들에게 자신의 일상생활을 통한 근황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담당교사의 도움 아래 자신 있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인사를 하였습니다. 또한, 담당교사와 자신의 조원들이 마음에 든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일부 거주인들과 생활관 로비에서 10여 분 동안 기차놀이와 걷기운동을 동반한 신체활동을 자발적으로 가졌습니다. 기초체력은 기본이고 신체활동의 능력과 함께 사회성 및 협동심이 배로 늘어나겠지요? 거주인들과 더불어 즐겁게 잘 지내는 거주인을 보면서 이제는 생활관에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는 최고의 사랑관 인기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수 많은 Day가 있다고 합니다. 9월 8일은 구팔이라고 해서 '국밥데이' 라고 합니다. 조원들과 함께 조별활동을 통해 국밥은 아니더라도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로 한 끼의 행복과 추억을 남겨볼까 합니다. 다음 달 생활관 소식에서도 좀 더 알차고, 즐거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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