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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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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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년 9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05
 

후원자 선물에 행복 가득한 하루

▶일시 : 2020년 9월 1일

▶장소 : 사랑관 프로그램 실

안녕하세요. 사랑관 9월 첫 번째 생활관 소식으로는 오랜만에 후원자에게서 안부와 함께 선물을 전달받아 기쁜 하루를 보낸 거주인의 소식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먼저 거주인에 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평소 노래를 좋아해서 취미생활로 음악과 율동에 맞춰 노래 부르기를 무척 좋아하는 거주인은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거주인입니다. “오늘 후원자 가족께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 중에서 물티슈와 세면도구를 챙겨주셨어요.”라며 거주인의 안부를 묻는 후원자님의 근황과 선물을 전해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기 자원봉사자 방문과 외출, 프로그램 관련 활동에 제약과 어려움이 있어 원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웃을 일이 많이 없었지만, 오늘은 자신의 건강과 근황을 묻는 후원자님의 소식을 듣자 행복한 미소를 짓는 거주인을 보며 즐거운 추억 하나를 얻은 하루인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거주인의 웃음을 보면서‘우리 거주인들이 후원자뿐 아니라 친인척,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행복과 기쁨 속에 원내생활을 보냈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근황을 묻고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후원자와 만났으면 합니다. 다음 9월 생활관 소식도 밝고 건강한 이야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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