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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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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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0년 7월 첫 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01
 

목공예 공방에 다녀왔어요

▶일시 : 2020년 7월 6일

▶장소 : 늘품체험공방

안녕하세요. 점차 불볕더위로 접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더해가는 계절입니다. 외부인 출입통제, 방역소독, SNS 활용 등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오늘도 사랑관 거주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랑관 생활관 소식으로는 목공예 공방에서 체험하고 온 한 거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 문화누리-개별데이트를 통해 삼성창조캠퍼스 내 늘품체험공방을 다녀왔습니다. 거주인들의 흥미와 관심도, 수준을 고려해서 누구나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원목 전통문양 오르골과 스트링아트, 하바리움 불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무를 다듬고 오르골 부품을 원목 판에 고정하는 오르골 작업과 목재판에 실을 자수처럼 감고, 망치로 못을 박는 체험인 스트링아트, 다양하고 예쁜 꽃을 볼펜통에 담아 사용할 때마다 감상도 가능한 하바리움 볼펜체험까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귀한 작품이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즐거워하는 거주인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매일 거주인과 직원들의 체온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외출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재활원에서는 거주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자유재활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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