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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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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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관입니다.

지역사회 내 한 구성원으로서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며
생활하는 사랑관을 소개합니다.

사랑관 37명 거주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개별적인 욕구와 능력에 따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대인관계, 사회적응능력, 인지능력 등을 향상하고 나아가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여 거주인의 생활 활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주인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3년 4월 두번째 사랑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90
 

장도 보고, 음식도 만들고 가정문화체험

▶일시 : 2013년 4월 18일

▶장소 : 교사 자택

2013년 4월 18일, 강○○ 거주인과 함께한 가정문화체험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사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경북대학교 근처 마켓에 도착을 하여 우선 강○○ 거주인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식재를 구입해 볼 수 있도록 하자 처음가본 상점에 조금 낯이 선듯하였으나 곧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재료를 구입하며 활기찬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계산을 하면서 카드로 식재료를 구입하는 모습에서 어느덧 사회의 한 일원이 된 것처럼 당당하게 카드를 사용하였고, 자신감도 넘쳐 보였습니다. 이어서 교사의 자택에 가서는 가족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고기를 구워보고, 저녁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저녁세수와 양치를 마친 강○○ 거주인은 한 시간쯤 있다가 잠자리에 들기를 원하여 TV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하자 활짝 웃으며 담당교사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취침에 들어 달콤한 잠을 잤으며, 다음 날 아침에 재활원으로 귀원하여 생활관 거주인들에게 가정문화체험 때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가정문화체험프로그램에 또 다시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표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외부에서 교사 가족구성원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돌아온 강○○ 거주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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