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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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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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3년 10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04

새로운 내 모습 찾기, 예쁘게 파마했어요!

▶일시 : 2013년 10월 14일

▶장소 : 요술공주 미용실

10월 14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도로를 따라 교사의 차량을 타고 미용실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교사와 단둘이 외출을 나오는 것에 들뜬 이○○ 거주인은 연신 환한 웃음을 보였고 미용실에 들리기 전 저녁식사로 간단한 식사를 구입하여 미용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거주인이 미용실 선생님에게 “예쁘게 머리 잘라주세요.”라고 하며 미소로 이야기하자 미용실 선생님도 함께 웃으며 예쁘게 머리를 해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파마를 하는 동안 저녁식사를 하고 TV를 보며 교사와 이야기도 나누었고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머리도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고 거울을 본 이○○ 거주인은 만족해하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여자의 변신은 머리 스타일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귀원하여 생활관 거주인들이 파마한 것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을 건네자 미용실에서보다 더욱 만족해하며 행복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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