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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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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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3년 10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461

개별데이트를 다녀와서

▶일시 : 2013년 10월 8일

▶장소 : 동촌 홈플러스

10월 8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부슬비도 내렸지만 마음만큼은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사와 단둘이 외출을 다녀오기로 한 김○○ 거주인은 아침부터 교사의 손을 잡고 연신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마트에 도착하여 교사와 함께 구입하고자 하였던 염색약을 구입하고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점심 메뉴로 어떤 것이 먹고 싶은지 이야기하자 “떡볶이 먹고 싶어요.”라고 하여 교사와 함께 맛있는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을 나오기 전, 용돈으로 머리 방울을 구입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여 교사와 함께 가장 마음에 드는 머리 방울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귀원하는 길에도 비는 비가 내렸지만 차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니, 오히려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거주인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오늘의 즐거운 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굳은 날씨에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인 김○○ 거주인과 함께 가슴 깊이 담을 추억을 만든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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