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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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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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2년 10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732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 일 시 : 2012년 10월 8일

▶ 장 소 : 인근 마트

오늘은 개별 데이트가 있는 날! 사전에 교사가 찍어온 사진을 보고 미리 점찍어두었던 운동화를 떠올리며 들뜬 마음으로 차에 올랐습니다. 차 안에서는 최○○거주인은 좋아하는 색깔을 말하였고 이○○거주인 “앗싸 간다.”라 하며 기다려온 외출을 말로 표현하였습니다. 마트에 도착해 이○○거주인은 직접 손으로 가리키며 “이거.”라 하며 본인의 스타일을 표현하였으며 최○○거주인은 또한 본인의 스타일의 운동화를 고심하며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장 안 여러 물건들을 만져보고 직접 해보며 구경을 하며 교사에게 직접 걸어주기도 하고 본인이 사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거주인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것을 권하자 크게 좋아하였으며 본인이 먹고 싶은 맛을 골라 남은 아이스크림의 양을 살펴보며 점점 줄어가는 아이스크림을 아쉬워하며 천천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아가는 차안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동요를 부르며 짧은 외출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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