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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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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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2년 8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59

화합관 새로운 가족 이OO 거주인을 소개합니다.

▶일시 : 2012년 8월 1일

▶장소 : 화합관 생활관

7월 달. 화합관에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바로 재단 산하기관 내 만승자립원에 생활하던 이○○거주인 입니다. 화합관 가족이 된지 한 달이 된 지금, 어느 덧 이○○거주인은 화합관의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활예절, 정서함양 및 자기관리 등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본인의 소개를 하도록 하면 “부끄러워서 잘 못하겠어요.”라고 하던 이○○ 거주인이 어느 새 적극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교사의 질문에도 자신 있게 척척 대답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화합관 거주인들과도 더 없이 친해져 본인의 양말이나 장난감을 빌려주고, 앞을 보지 못하는 김○○ 거주인의 눈이 되어주고, 보행이 불편한 장○○ 거주인을 부축하여 도와주며 다리가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화합관 거주인이 되어 처음 참여하게 된 여름 캠프 때에도 같은 조원 강○○ 거주인의 손을 잡고는 “제가 ○○씨랑 짝궁할께요!”라고 말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답니다. 최근에는 자유재활원 내 수영장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신나게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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