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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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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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2년 7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81

7월 생일선물구입 외출을 다녀왔어요.

▶일시 : 2012년 7월 3일

▶장소 : 지역사회 대형마트

일 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생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 외출 날이 다가왔습니다. 무척이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생일 외출을 위해 교사의 차에 올라타자 강○○거주인은 외출이 좋은지 얼굴엔 연신 함박웃음을 띄었고 김○○거주인은 “머리 방울 사러간다~.”라는 말을 하며 기대감으로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답니다. 마트에 도착하자 먼저 푸드 코트로 가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김○○거주인은 끊임없이 “맛있다. 맛있다.”라는 말을 하며 좋아하였고, 강○○거주인은 돈가스를 교사의 입에 넣어주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선물을 구입하는 시간이 되자 장○○거주인은 구입하고 싶은 물건을 직접 골라 카트에 담았고, 김○○거주인은 가방을 구입한 후 매우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매장 안 햄스터와 예쁜 색의 물고기들을 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고 끊임없이 눈으로 쫓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잠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팥빙수를 맛있게 먹으며 아쉬운 생일 외출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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