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두번재 화합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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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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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2년 6월 두번재 화합관소식

자유재활원 0 1630

새록새록 추억을 되새겨요.

▶일시 : 2012년 6월 21일

▶장소 : 생활관 거실

사진이 인화되던 날 화합관 거주인들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각자의 사진을 손에 들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봄나들이, 생일선물외출, 개별 외출 등 각자의 추억을 찍어두었던 사진을 들고는 서로서로 본인의 이야기를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사진을 들고 조별로 모여 앨범에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붙이는데 본인의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며 강00씨는 “내 사진이다. 빨리 하고 싶어요. 빨리.”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였고, 이00씨는 봉사자에게 사진에 담긴 포즈를 똑같이 따라 하였으며 허00씨는 사진 속에 나온 간식을 손으로 만져보며 즐거웠던 순간을 다시 한 번 되새기어 보았습니다. 조별 활동을 마치고 정리된 앨범을 보며 다시 옛 추억을 떠올리기라도 하는 듯, 한 동안 앨범을 책장에 꽂아두지 않고 찬찬히 살펴보기도 하였으며 여름 캠프를 앞두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들뜨기 까지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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