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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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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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10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575
 

꽃길만 걷는 화합관

▶일시 : 2020년 10월 17일

▶장소 : 화합관 거실

포근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가을입니다. 화합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긴 했지만, 거주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외부 나들이나 활동은 여전히 줄이고 있는 실정이어서, 거주인들이 무료하고 우울해지지 않도록 소그룹 활동이나 개인 여가시간 활용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팔공산에 단풍이 곱게 물드는 이 시기에 계절의 변화도 느끼고 생활관도 좀 더 화사해 보이도록 화합관 입구에 꽃길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색지를 겹겹이 잘라 손으로 한 장 한 장 펼치며 꽃 모양을 잡아주는 시범을 보이자 우르르 호기심에 찬 거주인들이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교사와 함께 색지를 펼치며 힘을 조절하지 못해 꽃잎을 찢기도 하고, 얇은 색지를 뭉텅이로 접기도 하였지만 역시 손재주 좋은 화합관 거주인과 교사들답게 문을 열면 환한 웃음이 절로 나는 예쁜 꽃길을 만들었답니다. 덤으로 화장대도 깨질 위험이 없는 아크릴 거울을 새로 교체하여 매일 단정하게 얼굴을 확인하고 예쁘게 웃는 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꽃길 펼쳐진 화합관, 멀리서나마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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