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첫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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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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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8월 첫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70
 

“나만의 명품 비치백을 만들었어요”

▶일시 : 2020년 8월 4일

▶장소 : 화합관 프로그램 실

무섭게 내리던 비로 여러 곳에서 피해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시작되는 더위와 코로나 상황으로 지치기 쉬운 시기지만 걱정보다는 희망으로 가득한 8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합관은 이번에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뷰티&스타일 프로그램에서 이번에는 비치백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전염성 질환으로 안심되는 상황이 아니어서 외부로 물놀이를 가기는 어렵지만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연상하며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림을 선택하여 가방을 꾸며보았습니다. 거주인들에게 원하는 스티커 등을 나눠주고 교사들이 가위로 오려주거나 그림을 그려주자 각자 원하는 곳에 붙여보기도 하고 색칠하기도 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직접 만든 비치백은 여느 명품 가방 못지않게 거주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매년 외부에서 진행하던 하계캠프가 올해는 원내에서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물놀이를 동반한 흠뻑 쇼에 거주인들이 즐겁게 참여하였고, 간단한 소지품을 넣은 비치백은 여러 거주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명품 가방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여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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