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11월 12일
▶장소 : 요리실습실
겨울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계절, 좀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조별활동으로 거주인들이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함께 모여 어떤 음식을 만들지의 고민과 함께 서로 논의를 시작하였는데요. 교사가 사전에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와 어떤 음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조○○ 거주인이 “볶음밥 해보고 싶어요!”라며 의견을 먼저 제시하였습니다. 그러자 박○○ 거주인이 햄 종류의 반찬을 먹고 싶다고 손을 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러 의견을 들은 교사가 햄볶음밥으로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를 하자 거주인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햄볶음밥으로 결정을 한 뒤 음식재료로 무엇을 구입할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보았습니다. 제각기 스팸, 햄, 양파, 파프리카, 새우, 옥수수콘 등의 다양한 재료들을 이야기하였고 거주인의 욕구를 고려해 장을 보았습니다. 구입한 음식재료들로 요리실습실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야채를 깨끗이 씻고 다듬어 잘라놓은 햄과 함께 후라이판에 볶으며 햄볶음밥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음식을 보며 매우 뿌듯해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거나 서로 맛있다고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다음에는 분식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약속하며 조별활동으로 음식 만들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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