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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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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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8년 11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41
 
 

“오늘은 내가 요리사♬”

▶일시 : 2018년 11월 12일

▶장소 : 요리실습실

겨울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계절, 좀 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조별활동으로 거주인들이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함께 모여 어떤 음식을 만들지의 고민과 함께 서로 논의를 시작하였는데요. 교사가 사전에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와 어떤 음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조○○ 거주인이 “볶음밥 해보고 싶어요!”라며 의견을 먼저 제시하였습니다. 그러자 박○○ 거주인이 햄 종류의 반찬을 먹고 싶다고 손을 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러 의견을 들은 교사가 햄볶음밥으로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를 하자 거주인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햄볶음밥으로 결정을 한 뒤 음식재료로 무엇을 구입할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보았습니다. 제각기 스팸, 햄, 양파, 파프리카, 새우, 옥수수콘 등의 다양한 재료들을 이야기하였고 거주인의 욕구를 고려해 장을 보았습니다. 구입한 음식재료들로 요리실습실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야채를 깨끗이 씻고 다듬어 잘라놓은 햄과 함께 후라이판에 볶으며 햄볶음밥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음식을 보며 매우 뿌듯해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거나 서로 맛있다고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다음에는 분식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약속하며 조별활동으로 음식 만들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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