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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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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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4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95
 

나도 청소왕!

▶일시 : 2020년 4월 21일

▶장소 : 화합관 4호방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시행되고 자발적 자가 격리가 일상처럼 이루어지는 등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화합관은 늦은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묵은 때 벗기기 및 먼지제거에 힘쓰고 청소 뒤에는 군부대의 방역지원으로 생활관 곳곳에 방역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청소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두 거주인은 자신의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을 청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사이드 테이블 안의 물건들을 모두 꺼낸 뒤 걸레를 준비하여 구석구석 먼지제거를 한 후 다시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두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사이드테이블 위에 진열된 사진첩, 인형과 같은 작은 소품들을 정리한 후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천으로 덮어두는 모습이었습니다. 침대 주변 및 사이드 테이블 청소 후 한 거주인은 교사를 불러 자신이 정리한 사이드 테이블을 보여주며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교사가 엄지척을 해주자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이번 대청소로 한껏 쾌적해진 화합관입니다. 씻어낸 먼지처럼 하루빨리 코로나-19도 씻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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