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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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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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3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72
 

“직접 뜬 덧버선 예쁘지요”

▶일시 : 2020년 3월 17일

▶장소 : 화합관 1호방

전 세계적으로 전염성 질환이 확산되어 연일 우울하고 슬픈 소식이 자주 들리는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희 화합관도 아직 외부활동이나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원내 활동으로 대부분의 생활을 하고 있어 거주인들의 일상이 자칫 무료해지지 않을지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취미활동이 있는 거주인들은 색칠공부, 종이접기, 글자쓰기, 숫자공부, 공기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중 사진 속 거주인은 요즘 뜨개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편마비로 인해 왼쪽 손사용이 어려워 한 손만으로 뜨고 있는데도 도안이나 교사의 도움 없이 어찌나 꼼꼼하고 예쁘게 만드는지 여러분들께도 자랑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형태를 머리로 그리며 잘못된 곳이 있으면 일부를 풀었다가 다시 뜨기도 하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곳에 다른 색상을 넣기도 하며 벌써 한쪽 덧버선이 완성되어 교사들에게 자랑하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교사들에게도 선물하고 싶다고 하여 벌써 예약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예쁜 수제 덧버선 갖고 싶으시면 화합관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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