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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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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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9월 두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57
 

가을맞이 준비

▶일시 : 2020년 9월 21일

▶장소 : 화합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입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계절이 바뀐 만큼 저희 화합관 거주인들은 가을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낮 동안에는 쾌청한 날씨를 느끼며 여가시간을 보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여 춘추복으로 피복교체 후 긴팔 옷이나 얇은 겉옷을 챙겨 입는 모습입니다. 한 거주인은 피복 정리 후 새롭게 구입한 긴 소매 옷을 옷장에서 꺼내어 만족스러운 듯 펼쳐보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가을이면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도 함께 건조해져 가을맞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열심히 피부 관리에 집중하는 거주인도 있습니다. 다른 거주인은 최근 눈 주변의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하여 조별활동으로 마스크 팩을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마스크 팩을 사용한 후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 것 같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전염성 질환이 장기간 유행하면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거주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거주인들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봅니다. 가을 햇볕처럼 따뜻하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9월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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