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첫 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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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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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20년 9월 첫 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694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요”

▶일시 : 2020년 9월 3일

▶장소 : 자유재활원 식당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시작되지 않을까 했는데 태풍으로 더위는 조금 식혀졌지만 피해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어 걱정입니다. 모두 피해 없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전염성 질환의 확산으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칫 지치고 게을러지기 쉬운 시기인 듯하여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화합관 거주인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자유재활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중 거주인들이 사회참여 기회를 갖고 직업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부 거주인들은 매일 외부업체에 출근하여 직장인이 지녀야 할 자세를 배우기도 하지만 일부 거주인들은 원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소일거리에 꾸준히 참여하며 직업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그 중 한 거주인은 식당에서 배식업무에 참여하고 있는데, 친한 거주인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좀 더 줄 법도 하건만 정확히 정량을 지켜 배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거주인은 손가락 근육을 원활히 사용하지 못함에도‘못한다. 하기 싫다’하지 않고 모든 거주인이 식사를 마친 후 식당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에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각자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 면역력 좋은 음식 잘 챙겨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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