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화합관 이야기
화합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화합관 이야기
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3년 9월 첫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25
 

나만의 개성 만점 비즈 팔찌 ~

▶일시 : 2013년 9월 3일

▶장소 : 화합관 프로그램 실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거주인들이 기대하던 여가활동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자라면 자신을 꾸미고 싶은 욕구가 있듯, 우리 화합관 거주인들도 아주 여성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기에 스스로를 꾸밀 수 있는 비즈공예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반짝반짝 빛나는 구슬들이 정리된 모습을 보고 “와, 예뻐요”라며 감탄을 하기도 하고 완성된 자신들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교사가 먼저 시범을 보이며 완성된 팔찌를 보여주자 김○○ 거주인은 “선생님 것도 예쁘긴 한데, 저는 이 구슬이랑 저 구슬이랑 섞어서 해보고 싶어요.”라며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의 구슬을 선택하였습니다. 변○○ 거주인과 김○○ 거주인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 구슬을 ‘우레탄’줄에 끼우는 것이 재미있는지 연신 웃음소리를 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거주인과 장○○ 거주인은 조용히 자신의 작품에 집중하였고 김○○ 거주인은 교사에게 구슬을 꿰어주길 부탁하였으며 그 대신 자신이 구슬색을 매치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작품을 팔에 착용해보며 서로의 팔찌를 자랑하고 “네 것도 예쁘네!”라며 서로 칭찬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아주 만족스러운 얼굴로 교사에게 기념사진을 찍어달라는 김○○ 거주인의 요청대로 예쁜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