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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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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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화합관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은
39명의 거주인과 15명의 생활재활교사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화합관입니다.

거주인의 개별특성과 취향,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하모니워킹, 뷰티&스타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즐거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인의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사회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찾아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화합관으로 놀러 오세요

2014년 10월 두번째 화합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501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일시 : 2014년 10월 14일

▶장소 :지묘동 김현주 미용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지○○ 거주인과 정○○ 거주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지○○ 거주인은이동하던 중 창 밖에 보이는 가을 단풍구경을 하다가도 “선생님 나는 매직하지요?”라고 반복해 질문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미용실에 도착하여 원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거주인은 자신의 외모에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 뒤 마침내 미용 의자에 앉았고. 정○○ 거주인은 펌을 하면서 잡지를 볼 수 있도록 돕자 머리가 완성될 때까지 집중하여 잡지를 보았습니다. 짧은 머리인 덕에 이○○ 거주인보다 빨리 마친 지○○ 거주인은 미용실에 있는 큰 거울을 보며 “선생님 예쁘지요?”라고 말하며 만족해했습니다. 어서 다른 거주인들에게 변화된 머리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안고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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