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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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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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4년 12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279
 

둘이서 함께한 오붓한 데이트

▶일시 : 2014년 12월 9일

▶장소 :하모니아 아트홀 & 교사 자택

지난 9일, 평소 자유보호작업장에서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거주인인 이○○ 거주인과 교사가 함께 연극을 관람 후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이○○ 거주인은 교사와 단 둘이 함께하는 데이트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연극에 큰 기대를 보였습니다. 소극장 도착 전, 먹고 싶은 간식을 직접 고르기도 하고 일상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누었고 담당교사와 함께한 첫 외출은 어떠한지 질문하니“좋아요.”라고 말하며 얼굴 가득 함박 미소를 지었습니다. 마침내 즐거웠던 연극 관람을 마치고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교사의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교사의 집에서 간단한 다과를 함께 나눠먹으며 TV를 시청하였고 취침준비를 도우며 교사와 주변 정리를 하였습니다. 잠들기 전, 공연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서 함께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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