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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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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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4년 11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29
 

정성 한 스푼, 풍성한 식탁

▶일시 : 2014년 11월 26일

▶장소 : 요리쿡(요리 실습실)

생활관 간식만들기 메뉴를 정하는 날, 신○○ 거주인은 텔레비전에 나온 먹음직스러운 메뉴를 이야기하며 “빵, 샌드위치!”를 외쳤습니다. 거주인들도 의견에 동의하며 최종적으로 ‘참치 샌드위치’가 선정되었고 드디어 오늘, 요리 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본인의 식성에 맞는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전○○○ 거주인은 참치 샌드위치의 속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주걱으로 반죽을 하였으며 김○○ 거주인은 식빵 위에 양상추, 치즈 등을 층층이 올려서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간식 만들기가 서툰 거주인들은 교사의 도움을 받아 더욱 푸짐한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먹기 좋게 잘라 그릇에 올려놓으니 그 모습이 더욱 맛있어 보였습니다. 본인이 만든 간식을 맛보며 뿌듯해하는 평화관 거주인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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