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첫번째 생활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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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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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4년 11월 첫번째 생활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253
 

반짝반짝 예쁜 팔찌를 만들어요!

▶일시 : 2014년 11월 10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실

지난 10일, 사서나누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 팔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한 달 만에 만난 자원봉사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각자 원하는 자리에 앉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가진 구슬을 보고 김○○ 거주인은“우와, 구슬 예쁘지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모양을 다라 크기에 맞게 구슬을 차례로 배열 한 뒤 각자의 솜씨를 발휘하여 근사한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강○○ 거주인은 능숙하게 구슬을 꿰어 팔찌를 만들었으며 본인이 직접 만든 것에대해 매우 뿌듯해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외모를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은 안○○ 거주인은 웃음기를 담은 얼굴로 팔에 감은 팔찌를 교사와 다른 거주인에게 보며주며 자랑하였습니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팔찌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즐겁게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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