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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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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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4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83
 

사랑이 꽃피는 아름다운 밥상

▶일시 : 2014년 7월 4일

▶장소 :요리쿡 및 하늘공원

지난 주 언젠가 저녁메뉴로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오자 평소 천천히 식사를 하는 신○○ 거주인이 아주 맛있다고 표현하며 빠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 모습을 본 담당교사가 조별활동 시간에 “우리 다음 달 활동으로 스파게티를 만들면 어떨까요?”라고 이야기하니 모든 조원들이 적극적으로 찬성하였습니다. 교사가 미리 구입한 재료로 요리를 시작하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신○○ 거주인이 간단한 재료 손질을 도와주었습니다. 교사가 오늘은 하얀 색의 크림파스타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하니 김○○ 거주인이 “나도 먹어봤어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마침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요리가 완성되자 정○○ 거주인이 테이블로 그릇을 옮겼고 모든 조원들이 함께 둘러앉아 오순도순 음식을 나눠먹었습니다. 조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 먹는 맛이란, 아주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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