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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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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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12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88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한겨울의 낭만 공연

▶일시 : 2013년 12월 9일

▶장소 :생활관 거실

평화관 정기봉사단체 사서나누미가 도착하자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준비된 공연이 시작됨을 알리자 자리에서 모여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첫 곡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자 앉아있던 평화관의 거주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흥겹게 공연을 즐겼습니다. 김○○ 거주인은 기타 반주에 맞춰 자원봉사자와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지며 본인의 춤 솜씨를 마음껏 보여주었으며 정○○ 거주인도 자리에 앉아 있던 자원봉사자를 껴안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기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노래방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신청곡이 나오자 강○○ 거주인이 마이크를 잡고“어머나”를 불러 한껏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옆 사람과 함께 박자에 맞춰 손뼉 박수를 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준비된 연주가 끝나고 악기와 장비들을 정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공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뒤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대하며 포옹과 악수로 작별 인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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