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3년 11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392
 

교사와 함께 하는 “행복한 청도 나들이”

▶일시 : 2013년 11월 23일~24일

▶장소 : 청도 팬션 및 소싸움 경기장

2013년 11월 23일, 평화관에 멋진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손○○ 거주인이 담당교사와 옛 담당교사 두 명과 함께 전국에서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로 여행을 가게 된 것입니다. 1박 2일 여행을 간다는 소식을 알리자 거주인이 매우 좋아하며 일정과 장소에 많은 기대감과 관심을 보였고, 또한 오랫동안 보지 못하였던 옛 담당 교사를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어 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날이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나는 교사를 보자마자 기뻐하며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포옹으로 반겼습니다. 펜션으로 가는 길,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보며 연신 “예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하늘에 노을 지는 풍경을 한참동안이나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기대하고 기대 하던 저녁 식사를 준비 하였고 꿈같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방으로 돌아와 후식을 먹으며 노래를 부르고 낮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날, 드디어 소싸움 경기장으로 구경을 가게 되었고 소들이 경쟁을 하며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며 손에 땀을 쥔 응원을 보내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담당 교사와 좀 더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었고 가슴속에 행복한 추억을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여행을 또 기약하며 행복한 청도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