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9년 7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16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일시 : 2019년 7월 2일

▶장소 : 이시아폴리스 일대

모든 평화관 거주인들이 두 손 모아 기다리는 날!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2019년 하계캠프’가 돌아왔습니다. 두 명의 거주인은 하계캠프 기간에 신을 새로운 신발을 구입하고자 담당교사와 함께 이시아폴리스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탓인지 아직 신발가게 문이 열리지 않아 속상해하던 찰나에 아름답게 꾸며진 카페를 발견하고 햇볕 더위를 피해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창문 밖을 보며 기다리던 도중 불이 반짝하고 켜지자마자 교사와 거주인들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신발가게로 향해 갔습니다. 어떤 거주인은 자신의 발에 딱 맞는 신발을 구입하고, 어떤 거주인은 마음에 드는 신발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한 뒤 손에 신발 봉지를 쥐여주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것, 저것 구입하다보니 배가 고픈 줄도 모르고 점심시간은 어느새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맛있는 집을 물색하던 중 눈에 띈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행복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주인들은 외출한 내내 담당교사의 손을 꼭 잡고 다녔으며, 귀원 하여서도 연신 기분이 좋았는지 타 교사에게도 새 신발구매를 자랑하며 금일 개별데이트에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