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두번째 평화관 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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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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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9년 3월 두번째 평화관 소기

자유재활원 0 805
 
 

개별데이트 다녀왔어요!

▶일시 : 2019년 3월 18일

▶장소 : 홈플러스 칠곡점

따뜻해진 봄을 맞이하여 두 명의 거주인이 홈플러스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같은 방을 사용하며 친분이 두터운 거주인들이 담당 교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하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담당 교사의 차를 타고 나기는 길,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이 좋았던 강○○ 거주인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창밖의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는 듯 보였습니다. 홈플러스에 도착하여 서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바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좀 더 예쁜 피복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피복을 고르고 난 뒤 소핑카트에 담아 직접 몰고 다니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난 뒤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분위기 좋은 한식 식당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강○○ 거주인은 분위기가 좋은 식당의 둘러보고는 깔끔한 모습에 좋아하며 자신의 앞에 놓아진 메뉴판으로 메뉴를 고르고 음식이 나오자 맛있게 섭취하였습니다. 매콤한 양념 탓인지 콧물을 흘리면서도 한 그릇을 뚝딱! 하고 비운 뒤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차를 타고 귀원하며 오늘의 외출이 즐거웠다며 강○○ 거주인은 교사에게 고마움을 이야기하고 다음 달에 또 함께 외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즐거운 외출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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