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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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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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9년 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52
 
 

우리 함께 놀아요~^^

▶일시 : 2019년 2월 17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 실

상큼한 봄이 다가오는 2월의 어느 날 평화관에 강북초등학교 샤프론 봉사자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김○○ 거주인은 “왔네요, 선생님!”이라 말하고 달려가 인사를 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봉사자 분들과 함께 종이컵을 사용하여 꽃 만들기를 시작하자 양○○ 거주인은 “이야~ 재미있겠다.”라 말하고 박수를 치며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이컵들을 꾸민 후 나무판에 붙이자 알록달록 예쁜 색들로 가득 찬 꽃밭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어서 양말 공을 통에 넣는 게임을 하자 거주인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에 참가한 거주인 뿐만 아니라 뒤에서 대기하던 김○○ 거주인도 “○○야, 이겨라! ○○○, 잘한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응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과자 따먹기 게임, 둥글게 앉아 양말 공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봉사자 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거주인들 모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에 또 와요~ 잘가요~!!”라 인사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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