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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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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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8년 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18
 

북클럽- 꿈꾸는 도서관

▶일시 : 2018년 2월 13일

▶장소 : 2 프로그램 실

지난 13일, 평화관에서는 북클럽-꿈꾸는 도서관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계획한 프로그램이라 아직까지는 생소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글을 인지하지 못하는 거주인을 위해 책을 소개하고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이나 구연동화를 통해 이야기를 접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알리자 한결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시간에는‘강이지똥’이라는 동화로 영상을 통해 거주인에게 선보였습니다. 강○○ 거주인이 ‘우와~’라고 감탄사를 보이며 매우 즐거워했으며 옆에 있던 김○○ 거주인 또한 ‘와 개다.’라고 영상 속의 주인공을 직접 말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똥이 전해주는 교훈으로 ‘하찮은 존재라는 것이 아니라 꽃이 성장하기 위한 훌륭한 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당부하며 거주인이 본인도 하찮은 존재가 아니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리자 모두 웃음꽃을 보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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