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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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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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9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98
 

미끌 미끌~ 미꾸라지 잡아요!

▶일시 : 2017년 9월 7일

▶장소 : 원내수영장

지난 7일,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fun&joy 미꾸라지 잡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힘찬 응원과 함성과 함께 행사가 시작 되었으며 첫 번째 게임은 보행이 불편한 거주인도 참여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수영장 밖에서 간단하게 미꾸라지를 손으로 잡아 채 옮기는 게임을 했습니다. 시작 소리와 함께 허○○ 거주인과 박○○ 거주인, 최○○ 거주인은 거침없이 미꾸라지를 잡아 옮기는 모습을 보고 모두들 박수와 함성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 받아 다음 게임을 시작!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 거주인과 교사가 함께 도구를 이용하여 누가 더 많이 잡나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발 옆으로 미꾸라지들이 지나가자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던 거주인과 교사들이 나중에는 미꾸라지를 더 잡아 보겠다고 얼마나 미꾸라지 잡기에 전력을 다하여 승리를 거머줬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자유재활원 거주인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소소한 선물이라고 해도 무색 할 만큼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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