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본문 바로가기
평화관 이야기
평화관 이야기 > 우리들의소식 > 평화관 이야기
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6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58
 

숲속을 걸어요

▶일시 : 2017년 6월 9일

▶장소 : 동화사 일대

바람소리, 새소리, 사뿐사뿐 걷는 걸음 소리조차 여유로운 곳! 지난 9일 트레킹 부 프로그램으로 팔공산 동화사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동화사로 발걸음을 한 거주인들의 표정은 팔공산의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이 무척이나 밝고 힘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멋진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지며 동전을 던져 골인을 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구름다리는 거닐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높이 30m의 약사대불이 조성되어 있는 곳 까지 걸어가 그늘 진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물을 나눠 마시며 목을 축이기도 하였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지치고 힘들 법도 했지만 지나가는 스님을 보고 인사도 하는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까지 조원들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의지하며 이동하였습니다. 동화사에서 내려와 멋진 카페에서 생과일 파르페를 먹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