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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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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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5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59
 

아트서커스 공연을 다녀왔어요.

▶일시 : 2017년 5월 10일

▶장소 : 수성아트피아

지난 10일 김○○ 거주인외 3명은 아트서커스 공연관람을 위해 수성아트피아로 향했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공연을 직접 관람한다는 사실에“이야 공연본다. 가네”라고 말하며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차를 타고 공연장에 도착하여서는 조원들과 함께 주변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거주인은“선생님 꽃이에요, 예쁘다. 찍어줘요”라고 말하며 조형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지켜야 할 공연 예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야지요.” 라고 이야기 하며 질서를 지켜 관람하기를 약속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배우들이 등장하자“한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치며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이야 잘한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휘황찬란한 묘기들이 펼쳐졌습니다. 공연 내내 배우들의 액션에 집중하여 끝이 나는 것이 아쉬울 만큼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거주인들의 표정에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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