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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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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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7년 3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94
 

나만의 앨범 꾸미기

▶일시 :2017년 3월 6일

▶장소 : 생활관

지난 6일, 생활관 내의 전체 거주인들은 개별앨범관리를 했습니다. 인화된 사진을 유심히 바라본 김○○ 거주인은 “외출 다녀왔어요.”라고 교사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박○○ 거주인은 “미경아 같이 앨범보자”라고 조원을 각별히 챙기는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신세계 아쿠아리움, 부산일대, 덕유산 등의 각자 다른 장소로 다녀온 겨울나들이 사진을 보며 겨울나들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신○○ 거주인은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외출을 하지 못했지만 생활관에서 담당 교사가 생일을 축하해준 것이 가장 좋았던 기억임을 표현하며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작업장에 출근하는 근로 거주인들 또한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 거주인은 개인별로 인화된 사진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앨범을 자주 보면서 거주인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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