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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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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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6년 9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71
 

꽃과 함께한 가을나들이

▶일시 : 2016년 9월 26일

▶장소 : 자유누리&도림사

지난 26일 허○○거주인 외 7명은 도림사와 자유누리로 1박 2일 간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을나들이를 떠나기 전 근처 식당에 도착하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김○○거주인이 “점심 뭐 먹어요? 고기, 고기 먹어요. 우리”라며 외식에 한껏 기분이 들떠 있었으며 거주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자“소고기 먹어요? 좋아요.”라고 밝은 미소로 대답하였습니다.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한 뒤 차를 타고 도림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찰 내부를 거닐며 산책을 하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자 박○○거주인은 “꽃이 예뻐요.”라며 꽃을 유심히 보았으며, 예쁜 꽃들이 있는 풍경을 바탕으로 밝게 웃으며 사진도 많이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 후 자유누리로 이동하여 짐을 푼 다음 저녁 식사준비를 하였습니다.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김○○거주인은 “제가 야채 씻겠습니다.”라며 직접 채소들을 싱크대에서 씻으며 저녁식사 준비를 도왔습니다. 거주인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정성들여 만들어 섭취한 뒤 후식으로 과일을 섭취하며 담소를 나누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 날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자유누리 주변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즐거운 가을나들이 추억을 간직한 채 생활관으로 안전하게 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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