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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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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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5년 11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69
 

이 월드에 다녀왔어요.

▶일시 : 2015년 11월 10일

▶장소 : 이월드

평화관 거주인들이 이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오던 날, 담당 교사가 오늘의 일정을 안내하며 놀이 공원에서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지 질문하자 정○○ 거주인이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라고 제안하여 여가활동비로 원하는 간식을 구입했습니다. 이 월드에 도착하여 바이킹을 이용한 이○○ 거주인은 “안 무서워요, 시원하고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를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였습니다. 가을꽃들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교사가 카메라를 준비하자 강○○ 거주인이 기다렸다는 듯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포즈를 취했고 전○○○ 거주인도 이에 질세라 멋진 포즈를 선보였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쉽기는 했지만 즐겁게 놀이동산을 이용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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