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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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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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5년 10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1049
 

여자의 변신은 무죄

▶일시 : 2015년 10월 17일

▶장소 : 인근 미용실

평일 낮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근로활동을 하는 평화관 네 명의 거주인들과 함께 주말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야기하던 중 김○○ 거주인과 최○○ 거주인은 “예쁜 머리 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고 헤어 디자이너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상의한 뒤 파마와 단발머리로 변신 하였습니다. 미용실보다 다른 것을 하고 싶다던 김○○ 거주인은 네일 아트로 결정하였고 디자이너의 안내에 따라 마음에 드는 디자인, 색상 등을 바라보며 잠시 고민한 뒤 밝은 핑크색을 선택했습니다. 네일 비즈로 아름답게 장식한 손을 보고 “마음에 들어요.”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으며 미용실에서 오랜 시간 앉아있었던 다른 거주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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