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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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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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5년 10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989
 

전주로 떠나는 여행

▶일시 : 2015년 10월 6일 ~ 2015년 10월 7일

▶장소 : 전주 한옥 마을

전주 한옥마을로 떠나는 고속버스를 타고 1박2일 간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한 후 교사가 거주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정○○ 거주인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보여준 사진을 가리키며 꼭 먹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다른 거주인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의 아름다운 한옥들과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던 중 한복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만났는데요, 이 마을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할 즈음 한복체험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체험을 권하는 교사의 제안에 거주인들 모두 입을 모아 “좋아요!”를 외쳤습니다. 거주인들은 어떤 한복을 입을 것인지 신중하게 선택했고 장○○거주인은 “선생님, 내 봐요. 예쁘네요.”라며 자신의 모습에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이후 숙소는 나무 내음 가득한 한옥으로 결정했고 비단 이불을 덮고 모처럼의 여유를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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