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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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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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8년 5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14
 

예쁘게 머리를 잘랐어요!

▶일시 : 2018년 5월 3일

▶장소 : 평화관 프로그램실

지난 3일 강○○ 거주인 외 22명은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두발을 정리하였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 도착하자 정○○ 거주인이 한달음에 달려 나가 손을 잡고선 해맑은 미소를 보였으며 김○○ 거주인은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설레는 마음에 연신 질문을 건네며 궁금증을 못 참아하였으며 일상적인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손○○ 거주인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머리 잘라야지. 예쁘게 잘라줘요.”라고 말하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리가 된 후엔 마음에 드는지“예쁘다~ 머리 예쁘게 잘랐다.”라는 말과 함께 거울을 보며 미소를 짓기도 하였습니다. 두발을 정리한 후 봉사자들이 돌아갈 시간이 되자 김○○ 거주인은“머리 잘라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거주인은“다음에 또 온네이~!”라고 인사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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