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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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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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8년 12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66
 

함께 있어 즐거운 우리들

▶일시 : 2018년 12월 26일

▶장소 : 평화관

찬바람이 쌩쌩 부는 지난 26일, 평화관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봉사자분들이 도착하자 김○○ 거주인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거주인 모두 봉사자와 함께 인사를 하며 서로의 어색함을 친근감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강○○ 거주인은 봉사자의 손을 잡고 함께 트리 앞에 서서 “산타 할아버지가 왔다 갔어요. 선물 받았어요!”라고 말하며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어느 누구보다 다정한 사이였습니다. 봉사자분들이 준비해온 네일아트와 색칠놀이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하니 오○○ 거주인은 방에서 달려 나오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봉사자의 웃음을 자아냈고 김○○ 거주인은 네일아트를 끝낸 후 교사에게 손톱을 보여주며 “이거 봐요, 예쁘다.”라 말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봉사자분들이 돌아갈 시간이 되자 거주인 모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음에 또 와요!”라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함께 있어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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