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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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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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8년 6월 두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832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

▶일시 : 2018년 6월 25일

▶장소 : 팔공산 인근

지난 25일, 이○○ 거주인과 타 생활관의 김○○ 거주인이 팔공산 인근으로 옹호활동을 나갔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냉면을 먹기로 이야기하자 거주인 모두 박수를 치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내내 두 거주인의 얼굴에는 설렘의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여 빠른 주문과 함께 기다리던 냉면과 육전이 나오자 이○○ 거주인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이거 뭐고?”라고 말하며 감탄하였습니다. 두 거주인 모두 음식이 맛있었는지 남김없이 섭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티타임을 가지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섭취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우애 좋은 남매처럼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잠시 팔공산의 여름철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짙어지는 여름철의 풍경처럼 거주인들의 마음에도 행복의 색이 짙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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