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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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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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평화관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8명의 거주인이
화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는 평화관을 소개합니다.

일상생활, 건강생활 유지를 비롯한 직업재활, 사회적응 활동 등을 통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그 외 여가 활동, DIY토탈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각자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화관 거주인들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14명의 생활재활교사는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를 통해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평화관이 되겠습니다.

2019년 9월 첫번째 평화관 소식

자유재활원 0 731
 

선생님 집에 갔어요!

▶일시 : 2019년 9월 1일

▶장소 : 교사자택 및 성주일대

사진 속 주인공, 거주인은 평소 좋아하는 교사 자택에 가정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교사의 차를 타고 자택 주변의 맛집인 식당에 들러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저녁 식사 후 교사의 자택에 들어가자마자 교사의 어머니께서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이해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간식을 건네주며 선생님의 형제·자매와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뒤 취침하고 싶었지만 처음 와보는 곳이 신기했던 탓인지 평소보다 늦게 취침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여 함께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기상하여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떡국을 먹고 성주에 있는‘성밖숲’이라는 아기자기한 곳에 들러 주변 경치와 여름 대표 꽃인 맥문동을 구경하며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비가 와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재활원 근처의 맛집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난 후 귀원 하였습니다. 귀원 후에도 선생님에게 어머니를 찾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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